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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황금비율 레시피로 재료 준비하여 만들기

by 일품선생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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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잡채 황금비율 레시피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잡채를 황금비율 레시피 대로 재료를 준비하여 만들어 보겠습니다. 잡채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론 채식을 좋아하는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입소문 난 대표적인 한국 일품요리입니다. 요리에 앞서 준비한 재료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 놓아야 당황하지 않고 맛있는 잡채를 만들 수 있습니다.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재료를 준비하고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황금비율 재료준비

주재료는 당면 120g, 쇠고기 60g, 양파 100g, 느타리버섯 50g, 목이버섯 25g, 당근 25g, 부추 25g, 파프리카 25g, 계란 2개를 준비해 주십시오. 고기 밑간용과 잡채 양념으로 양조간장 1큰술 반,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미림 1작은술, 후추 조금, 참깨 조금, 소금 조금, 참기름 조금, 그리고 카놀라유와 물 350ml 정도 준비합니다. 당면과 목이버섯은 약 30분간 찬물에 충분히 불려서 건져놓습니다.  이제부터 황금비율 레시피로 잡채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손질하기

모든 재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와 당근을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이 크기에 준하여 부추를 썰어주고, 파프리카도 채를 썰어 줍니다. 색상이 먹음직하고 화려하게 보이려면 파프리카는 빨간색이나 노란색이 좋겠습니다. 불려놓은 목이버섯은 두세 조각으로 썰어놓고,  느타리버섯은 결대로 찢어놓습니다. 쇠고기도 동일한 크기로 썰어주는데 고기는 익으면서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니 조금 두껍게 썰어서 미림과 양조간장을 1작은술과 섞어 밑간을 합니다. 이때 후추를 조금 써도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잡채와 볶아줄 양념으로 다진 마늘과 설탕 1큰술, 양조간장 2큰술을 잘 섞어 준비합니다. 재료 손질까지 다 준비되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잡채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잡채 만들기

잡채는 맛도 맛이지만, 야채의 다양한 색상이 조화를 이루어 더욱 먹음직스럽게 합니다. 그래서 재료 고유의 색상이 유지되도록 옅은 색상의 재료부터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재료를 볶을 때마다 굳이 프라이팬을 닦아내지 않아도 되기에 편리합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계란 2개를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여 잘 섞습니다. 잘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흰자와 노른자를 각각 얇게 부쳐냅니다. 노른자는 부치는 과정에서 부서지기가 쉬운데, 흰자를 조금 섞으면 좀 더 편하게 부쳐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양파, 느타리버섯, 목이버섯, 부추, 파프리카를 순서대로 볶아냅니다. 참고로, 느타리버섯을 볶을 때는 물 한 스푼 정도 넣어주면 볶아내기가 더 쉽습니다. 야채 중에는 마지막으로 당근을 볶아냅니다. 이때 소금 간을 조금씩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야채를 다 볶아냈으면, 마지막으로 밑간을 해 두었던 쇠고기를 볶습니다. 혹시라도 고기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라면 쇠고기 대신에 표고버섯을 동일한 밑간으로 사용하면 비슷한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당면을 익혀낼 차례인데요, 준비해 두었던 양념장에 정량의 물을 붓고 불린 당면을 삶습니다. 여기에 모든 재료를 넣고 버무릴 것이기에 되도록 오목하고 큰 프라이팬이 좋겠습니다. 당면이 너무 불면 맛이 떨어지므로 상태를 맛보면서 조절해 줍니다. 이렇게 당면이 적당히 익었으면, 계란을 제외하고 볶아놓은 재료들을 다 넣고 섞어줍니다. 저는 참기름을 조금 넣으면 더 좋던데, 이건 옵션입니다. 완성된 잡채를 오목하고 넓은 접시에 담아낸 다음 계란 지단을 얹고 참깨를 솔솔 뿌려주면 최고의 황금비율 단품요리 잡채가 완성됩니다. 이번 주말에 가족들을 위하여 한번 요리 솜씨를 뽐내 보시면 어떨까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단품요리 중심으로 포스팅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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